내돈내산 시크릿 레이저 후기

연말에 5일정도 휴가기간이 생겨서 그 기간 동안 무엇을 할까 생각하다가

피부과에서 레이저를 받기로 결심했다.

 

코로나만 아니면 제주도라도 갔을텐데

여행을 가고 싶지만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놀러가기로 하고

자기관리를 위해 피부과에 방문했다.

 

어느 피부과를 갈지 고민을 하고 인터넷으로도 많이 찾아봤는데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찾아보았다.

첫째, 합리적인 가격

둘째, 원장이 직접 시술하며 위생적으로 관리하는지

셋째, 레이저 시술 후 진정관리가 포함되어 있는지

 

피부결 개선과 모공축소를 위해서 시크릿 레이저를 받았다.

전에 프락셀 레이저를 받아본 경험이 있는데 프락셀 레이저는 생각보다 회복되는데 오래 걸렸던것 같아서

회복이 빠른 시크릿 레이저를 선택했다.

 

실제로 시크릿 레이저를 받은 당일만 홍조가 있었고

다음날에 바로 가라앉아 직장인들이 관리하기에 적합한 레이저라고 생각했다.

 

시크릿레이저는 어떤 작용인지 살펴보면

마이크로니들을 통한 고주파 열에너지 전달로 모공, 흉터 재생을 유도하는 장비

피부와 접촉된 부위에서 프락셔널 방식의 마이크로니들이 삽입되며, 피부 표면에 자극을 줄여 진피층에 순간적으로 고주파 열에너지를 배출하여, 콜라겐 재생을 통한 흉터와 모공 완화를 유도하는 치료이다.

 

마이크로 니들을 위생때문에 개인 팁을 사용하는데 5만원으로 1년기간 동안 보관가능하다고 한다.

혹시 시크릿 레이저가 피부와 맞지 않을까봐 패키지로 하지 않고 1회만 결제해서 해보았는데,

2~3번하면 효과가 더 좋을것 같다.

 

나중에 추석이나, 설날과 같이 긴 연휴에 방문해서 관리받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