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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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영화를 보고 왔다.

개봉일은 3월 4일이다.

 

영화 줄거리는 쿠만드라 왕국에서 

드론이라는 악한 세력이 나타나자.

드래곤들이 힘을 합쳐 싸우다

마지막 드래곤인 시수가 잼에 힘을 불어넣고

드론을 없애 세상의 평화를 가져온다.

 

하지만 남겨진 인간들을 집단의 생존과 이익을 위해

분열되어 각기 다른 왕국으로 쪼개진다.

 

 

 

 

주인공인 라야는 심장의 땅 족장의 딸로

잼을 지키기 위한 수호자인데

 

심장의 땅 족장은 분열된 왕국을 하나로 통일시키고

평화롭게 살고자 각기 다른 왕국의 대표들을 화합을 위해 초대한다.

 

그중 초대된 사람 중 송곳니의 땅 족장의 딸인 나마리의 호의에 감동해

잼을 보여주다가 나마리의 배신으로

잼이 보관된 위치를 다른 왕국의 사람들이 알게 되었고,

 

각자 잼을 차지하려고 싸우다

잼이 깨져서 다시 드론을 깨우게 된다.

 

 

 

 

 

 

 

드론에 잡힌 사람들을 돌이 되어버린다.

도망치다가 주인공 라야를 지키기 위해

아버지마저 돌이 되어버리고

 

라야는 혼자 살아남아

아버지를 다시 살려내기 위해

마지막 드래곤인 시수를 몇 년 동안 찾아 헤맨다.

 

결국 마지막 강줄기에서

시수를 불러내는데 성공하며

깨진 잼의 조각을 각각의 왕국에서 

훔쳐와서 힘을 되찾고 드론을 물리치려는 계획을 세운다.

 

 

 

 

 

 

각 왕국에서 돌아다니며 친구들을 만나고

나마리와의 진심이 통하여

시수와 함께 희생과 믿음으로 잼을 합치는데 성공하고

잼이 다시 힘을 발휘하여

악한 드론들은 사라지고

돌이 되었던 드래곤들도 되돌아오며

해피엔딩으로 영화가 마무리된다.

 

주인공인 라야도 아버지를 되찾고

각기 다른 왕국에서 사귄 친구들도 가족을 되찾으며

다 함께 살아가는 쿠만드라의 세상이 다시 시작된다.

 

 

 

 

 

 

영화에서 각기 다른 왕국 사람들의 장식, 무기, 사는 곳 등에서 

왕국만의 개성을 느낄 수 있었다.

 

디즈니는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쿠만드라라는 세계관을 만들고

그 안에 살아가는 여러 국가의

기후, 사람, 인종, 문화 자체를 만들었다.

 

또한 드래곤이라는 전설의 동물이 인간과 더불어 살아가며

물과 생명력을 주고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역할을 한다.

 

영화를 보면서 장면마다 섬세한 표현과

디테일한 묘사에 눈이 즐거웠다.

 

 

 

 

역시 디즈니 영화는 믿고 보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어른들이 보기에 전체적인 스토리 자체는 유치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화려한 영상미와 자체적으로 만든 세계관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와 만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자녀와 함께라면 고민 없이 봐야 하는 영화이다.

 

나의 소중한 주말의 마지막 시간을

재미있는 영화를 보며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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