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여행 & 맛집

에어비앤비 괴산 금단재, 괴산 다래산장 숙박 후기 (*내돈내산입니다.)

by 니니0_0 2022. 9. 13.
728x90


추석 연휴에 뭐할까 고민하다가
가까운 곳으로 여행 가기로 결심했다.

기존에는 다른 숙박 어플을 쓰다가
에어비앤비로 처음 예약하고 숙박을 했다.

우선 여행지는 집 가까운
힐링할 수 있는 장소를 물색했고
가까운 충북권에서 괴산으로 갔다.

가장 큰 이유는 엄마가 한옥에서 자보고 싶다고 말씀하셔서 한옥 위주로 찾았다.

괴산 금단재

검색하다 보니 의외로
한옥 숙박비가 가격대가 있었다.

여러 후보 중에서 금단재를 선택
괴산 금단재 별채에서 묵었다.




괴산 금단재에 도착하면 보이는 외관
300여 년 된 한옥이라고 한다.

산 중턱에 나무 사이에 가려져
바깥에서는 잘 안 보인다.




차 끌고 가다 보면 보이는 금단재 이정표
화살표와 금단재 이름을 적어놨다.

사실 나도 엄마랑 금단재 위치를 찾으면서
초행길이라 "여기가 맞아?!" 이러면서 올라갔다.




이렇게 길 오른쪽에 표시되어있다.




금단재 주변 산 풍경이다.
돌산들이 많아서 멋있다.

금단재 한옥 주변에 주택들이 몇 채 있었는데
시골 산골짜기라 여기서 살다가 익숙해지면
심심할지도?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면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



금단재에 들어오기 위해 건너야 하는 다리
며칠 전에 비가 와서 그런지 물이 많았다.

물이 맑아서 물놀이하기 딱!




물가에 내려가서 발을 담가보니
물이 굉장히 맑고 시원해서 기분이 좋았다.

여름에는 이곳에서 물놀이를 해도 좋을듯하다.




엄마랑 심심해서 동네 산책을 했다.
가을이라 그런지 벼가 노랗게 익어간다.



콩밭도 넓게 펼쳐져있다.



산책이 끝나고 다시 숙소로 복귀!

나는 화장실과 부엌이
같이 붙어있는 별채에서 묵었다.

별채가 아닌 다른 숙박장소는 화장실과 부엌이 따로 떨어져 있어서 좀 불편할 것 같다.

괴산 금단재에 머무른다면 별채로 추천.

사장님이 숙소에 가면 친절하게 설명해주신다.




한옥이라 바닥에서 자야 한다.
침구가 깔려있다.

엄마는 자고 일어나니 허리가 아프시다고 했다.
(부모님께서 허리가 아프신 분은 꼭 침대가 있는 한옥에서 주무시길!)




괴산 금단재 별채 부엌 모습.

싱크대랑 냉장도 전자레인지 등이 있다.




괴산 금단재 별채 화장실
깔끔 무난하다.




괴산 금단재는
금단산 자락에 위치 속리산 국립공원에 근접




노을 지는 풍경이 아름다웠다.

역시 나는 가을이 좋다.
선선한 바람과 맑은 하늘.



괴산 다래산장



괴산 다래산장에 방문!

괴산 다래산장은
속리산 국립공원 안에 위치해있다.



가을 하늘.
맑고 청량하다

하늘이랑 숲을 보면서
멍 때리기 좋은 숙소다.




숙소 안에 사용 가능한 캠핑장비들이 있어서
테라스에 셋팅하고 놀면 딱이다!



노을 지는 풍경이 역시 이쁘다.

괴산 다래산장 숙소가 2층이라 뷰가 좋았다.



맑은 하늘 아래에서
음료 마시며 힐링!

괴산 다래 산장은
숙소에서 편하게 멍 때리면서 쉬기 좋다.

숙소 내부도 굉장히 깔끔한 편이라 좋았다.

부루마블 게임도 있어서
게임도 하고, 커피도 내려먹고
재미있게 푹 쉬었다.

저녁은 숯불 비용을 지불하고 2층 테라스에서
고기를 구워 먹었다.

고기는 항상 맛있다.

☆최종 정리☆
한옥에서 자보고 싶다면 괴산 금단재
감성 캠핑을 즐기고 싶다면 괴산 다래산장


즐거운 휴일이었다!
알차게 보내서 정말 행복♡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