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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일상

20210219 D-404 오늘의 일기

by 니니0_0 2021.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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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금요일이라 그런지

출근버스를 놓쳐서 택시를 타고 회사를 가도 

기분이 좋은 하루였다.

 

출근 버스가 평소보다 일찍 와서 

신호등 건너기 바로 앞

눈앞에서 버스가 지나갔다.

그래서 어차피 늦는 거 집에 다시 돌아와서

아침으로 딸기랑 이것저것 먹다가

출근시간에 맞춰서 카카오 택시를 부르고 출근했다.


택시를 타고 출근하니,

돈을 내야 하지만, 편하고 여유로운 그 시간이 좋았다.

내가 좋아하는 에드시런 노래를 들으면서 택시를 타고 갔다.

 

오늘같이 출근 버스를 놓친 날,

퇴근시간이 늦어 시내버스를 타고 집에 가야 하는데 버스가 안 올 때

특히 차사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하지만 돈이 많이 드니 차는 나중에 살 것이다.

 

 

 

넌 돈 모을 때가 제일 예뻐 ^^


 

 

 

언젠간 꼭 볼보 xc40을 살 것이다!

목표가 있는 것은 좋으니까 :)

뭐 중간에 또 다른 차에 반해서 마음이 바뀔 수도 있다.

 


 

 

 

흰색이 참 이쁘네,

차 디자인도 이쁘고!!

 

출근 한 뒤로는 일하면서 집중도 잘되고,

궁금한 부분도 다 해결해서 만족스러웠다.

 

점심에는 내가 알레르기가 있는 음식이 나와서 당황했지만,

알레르기 음식을 제외한 나머지 음식은 먹을만했다.

 

오후 업무를 끝내고 집에 와서 저녁을 먹고 

영화를 본 뒤 다시 집에 와서 글을 적고 있다.

 


 

 

 

일상 카테고리에서

디데이를 카운트하며 일기를 쓰고

글을 포스팅하면 스스로 날짜에 대해 한 번 더 인식하고,

다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

오늘부터 포스팅해 보려 한다.

 

1일 1 포스팅은 힘들어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오늘의 일기 시리즈를 1주에 1번 이상 쓰는 것을 목표로 해야겠다.

오늘의 일기 말고 주간 일기라고 해야 할까?

고민해봐야겠다.

 

이번 주 주말에는 목표한 공부량을 꼭 채우고,

보람찬 시간을 보낼 것이다.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만나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이야기하며 놀 것이다.


준비를 안 하고 느긋하게 보내면 404일은 긴 시간이지만,

준비를 해야 할게 많고 할 일이 많으면, 404일은 짧은 시간인 것 같다.

다 상대적이고 생각하기 나름이다.

 

나는 404일을 순식간에 지나갔다고 느낄 수 있게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갈 것이다.

 

내 인생에서 후에 되돌아봤을 때 

그때 참 열심히 잘살았지 하고 추억할 수 있는

기간이 되면 좋겠다.


얼마 전에 생일이었는데

생일 축하한다고 말해주는 지인과 가족들에게 참 감사하고,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일선물로 받은 케이크들

녹차, 호두 당근, 크림치즈? 케이크이다.

 



받은 행복과 사랑을 나도 누군가에게 한없이 베푸는 사람이 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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