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스위트 홈 후기

넷플릭스로 스위트 홈을 보았다.
하루에 몰아서 새벽까지 봤다.
10화까지 있는데 초반에는 몰입도가 높아서 집중해서 보다가 6화 넘어가면서 조금 지루했다.

스위트 홈은 웹툰이 원작인 넷플릭스 웹드라마이다.
등장인물은 다음과 같다.

주인공인 차현수 역할은 원작과 비슷한 송강 배우님을 잘 캐스팅한것 같다.

코로나로 밖에 나가지 못해서 스위트홈을 몰아보니까 시간이 금방 갔다.

등장인물과 관계도 재미있었지만 나는 좀비에 초점을 맞추고 작품을 보았다.
평소 좀비물에 관심이 있어서 다양한 좀비물의 영화나 드라마를 봐왔었다.

스위트홈의 좀비는 다른 좀비물과 다르게 인간이 좀비화 되기전의 욕망을 표출하는 좀비인 점이 참신했고,
좀비 캐릭터 하나하나가 개성있게 잘 표현되었다고 생각했다.

특히 원작웹툰에서 연근이라고 불리는 머리잘린 좀비가 인상깊었는데 드라마에서도 잘 구현된것 같다.

드라마 주인공들이 워낙 연기를 잘해서 이질감은 느껴지지 않았는데 굳이 아쉬운 부분을 말하자면 박유리역의 고윤정 배우님의 연기가 조금 어색하게 느껴졌다. 신인배우기 때문에 그럴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극히 주관적인 내 의견이다.

넷플릭스에서 다음엔 어떤 작품을 볼지 고민이다.
잘 찾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