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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일상

회사에서 아침먹고 퇴근하는 일상 기록 ( 고양이, 직장인 아침, 송이 버섯, 능이 버섯)

by 니니0_0 2023.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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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분기 마감이라 회사에서 바쁘다.

특히 마감이 밀려서 더 바쁘게 느껴진다.

퇴근하는 길에 집 앞에

자주 보이는 고양이가 있다.

저 검정 & 흰색 고양이인데

아기 고양이랑 있다.

다음날 또 퇴근하는 길에

다른 아기 고양이랑

음식물 쓰레기를 먹고 있었다.

안쓰러웠다.

아기 고양이랑 엄마 고양이랑 따뜻한 곳에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고양이들이 놀라지 않게

최대한 돌아서 집에 갔다.

길고양이들은 수명이 짧다고 들었는데

건강하게 오래 살았으면..


요즘 회사에 일찍 출근해서

아침을 열심히 챙겨 먹는다.

아침은 회사 지원금 + 본인 부담금인데

2000원이다.

2천 원 가격이지만 만족해서

매일 먹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닭곰탕이 나온 날

감자조림도 너무 맛있었다.

따뜻한 국물에 밥 말아먹는 게 왜 이렇게 맛있는지

나도 나이가 먹어가나 보다. ㅎㅎ

버섯찌개가 나온 날

우엉채 조림이랑 계란 후라이가 맛있었다.

다음에 아침을 더 많이 사진 찍어서

시리즈로 또 글을 써봐야겠다.

집에 갔더니 아버지께서

송이버섯을 먹자고 가져오셨다.

찢어서 참기름 소금장에 찍어 먹으니 너무 맛있었다.

이렇게 맛있으니 비싼가 보다. ㅎㅎ

아버지 덕분에 송이버섯도 매년 먹고,

능이버섯도 냉장고에 항상 있다.

능이버섯은 돼지고기 구워 먹거나

라면에 넣어서 끓여 먹는데 너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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