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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카카오 엠과 카카오 페이지의 M&A

by 니니0_0 2021.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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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포스팅했던 카카오에 다시 관심이가서 쓰는 글이다.

관심을 가지게된 계기는 엔터쪽 공시자료를 보다가 카카오에 소속된 기획사가 보여서 찾아보게 되었다.

카카오의 기업지배구조는 다음과 같다.

카카오 게임즈, 카카오 모빌리티, 카카오페이, 카카오 페이지, 카카오 엠 등이 있다.

카카오페이지는 웹툰, 웹소설 등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며,

카카오 엠은 드라마, 음악, 영화, 공연 등을 주력으로 한다.

공통점은 문화 콘텐츠사업을 한다는 점이다.

콘텐츠와 IP(연예인 지적재산권)의 결합이다.

 

카카오는 2016년 로엔엔터테인먼트(아이유)를 인수한 뒤 2018년에 카카오 엠을 시작하였으며,

플랫폼 사업인 멜론은 본사에 남기고, 음악 레이블과 엔터관련 콘텐츠 사업을 카카오 엠으로 옮겼다.

카카오 페이지와 카카오엠이 인수합병 (m&a)를 진행하며 내년에 IPO 신규상장(기업공개) 예정이다.

카카오 엠의 지배구조를 상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레디엔터테인먼트, 비에이치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드컴퍼니,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크리스피스튜디오, 숲엔터네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등이 있다.

 

카카오 엠의 주요 사업영역은 다음과 같다.

지배구조에서 살펴보았던 엔터테인먼트의 음악레이블과 배우 매니지먼트, 드라마 제작사,

영화, 공연 제작사의 주요 아티스트와 작품이다.

 

에이핑크, 몬스타엑스, 이승철 등이 소속되어있는 음악레이블이 있다.

배우는 이병헌, 김고은, 수지, 공유, 김태리, 공효진, 서현진, 정유미, 이동욱, 박서준, 현빈, 이재욱 등이 있다.

2023년까지 연간 4천억원 규모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튜디오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주요 사업은 세가지 이다.

첫째, 카카오 엠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인수합병을 진행했으며,

아티스트의 지적재산(IP) 가치를 높이고 영역을 확대하는것이 주요 사업이다.

소속 아티스트와 셀럽 커머스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둘째, 카카오 페이지의 웹툰과 웹소설 콘텐츠를 이용해 영화와 드라마를 제작할 예정이다.

 

셋째, 카카오 톡을 기반으로한 새로운 플랫폼으로 모바일 쇼트폼 콘텐츠를 기획하여 올해안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인수합병으로 인한 규모가 크다보니 파급력 또한 상당하리라 생각한다.

코로나가 어느정도 잠식되고 공연과 엔터관련 사업이 다시 활성화되면 더 큰 영향력을 미칠것이다.

2020년에 어떤 사업을 확장해 수익을 내는지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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